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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심소회(從心所懷) 2021.10.29

종심소회(從心所懷)


照鏡見白髮(조경견백발)

- 張九齡 -

宿昔靑雲志, 蹉跎白髮年.(숙석청운지 차타백발년)

誰知明鏡裏, 形影自相憐.(수지명경리 형영자상린)



거울 속 백발을 보며

- 장구령 -

젊은 시절 청운의 꿈을

이루지도 못하고 백발이 되었구나

누가 알리오 거울 속 바라보며

서로 가엾다 할 줄을

〈中國名詩名詞 120 金相文〉



장구령은 중국 最高의 全盛期인 唐玄宗 때의 인물로 그 재주가 뛰어나 丞相(승상)의 자리까지 올랐지만 奸臣 李林甫(이임보)의 計略에 밀려 뜻을 펴지 못하고 落鄕하여 자신의 身世를 恨歎하며 지은 詩가 바로 위에 紹介한 시다.



靑雲(청운)은 젊은 시절을 나타내고 白髮은 나이듬을 이름이다. 形影(형영)은 내 모습과 거울 속 비친 내 모습이니

젊은 시절은 간 곳 없고 흰머리의 노인이 된 자신의 모습을

自歎하며 慘憺한 마음을 노래한 시다.


이런 마음이 어찌 시인 뿐이랴

사람이라면 나이들수록 누구나 이런 心情이 되는 것은 인지상정(人之常情)이다.


會長도 올해 七十에 들어섰다.

孔子님 말씀대로 從心의 나이다.

아침에 부모님 影幀(영정)에 절을 올리며 많은 想念이 交叉했다. 歲月의 흐름이 어찌나 빠른지

지난 시간 돌아보면 까마득한데 생각하면 금방이요 잠깐이다.


大抵,

時間의 永遠에 비한다면 삶의 시간은 그저 瞬息間이니

그럴수록 남은 時間에 대한 소중함이 절절하게 와 닿는다.


어떻게 살아야 할까?

언젠가 世上을 離別하고 나면 나의 痕迹은 무엇일까?


유형적인 자취야 세월 흐르면 구름이 바람에 흩어지듯 消滅되겠지만 무형적이지만 정신적인 遺産은 오래도록 남는 것을 歷史는 보여준다.


내 스스로에 대한 評價를 해본다.

․ 얼굴이 뜨겁다.

․ 부족함이 가득이다.

․ 아직 멀었다.

그래서 省察하고 努力하는 삶을 持續하려고 한다.


會社와 家族들에게 發展하고 成長하도록 刺戟과 奮發 그리고 機會를 주는데 내 작은 力量을 다해 보리라 決心도 해본다.


아이케이를 平生 因緣으로 삼아 살아가는 會社 食口들에게

‘보람의 人生期間’이 되도록 만드는 것은 우리 모두의 所望이요 目標다.


책읽기와 운동을 식사하고 나서 양치질 하듯 해나가길 當付한다. 그런 삶의 習慣이 자신의 인생을 끌어당겨 上昇시킨다는 것을 確信하는데 七十年 시간이 必要했다.


지난 會長 祝賀 행사 시 마주보는 회사 家族들의 모습과 마음 참으로 고맙고 미더웠다.


이 험한 세상 함께 걸어가자.


2021. 10. 19.



追伸 : 얼마나 지극한 因緣인지 생일날 권회상 회장님께서 별세 하셨다. 회장님의 冥福을 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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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시 2015-05-06 10:30~11:50
단체명 서울시 중구청 환경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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